매주 수요일은 ‘주화 교환일’

韓銀 대전. 충남본부

“ 많은 양의 동전 교환은 매주 수요일 한국은행을 이용하세요.”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재현)는 주화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동전을 교환해주는 ‘특별주화 교환일’을 운영한다.

교환대상은 주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일반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마땅치 않아 동전교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일반 개인이며, 운수업체 등 금융기관에 예금 등의 형태로 주화를 교환하고 있는 대량주화 보유업체는 제외된다.

교환을 희망하는 개인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를 직접 찾거나 전화 또는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교환규모와 일정 등을 사전 협의해 예약하면 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많은 양의 동전을 바꾸려는 사람은 가급적 주화를 종류별로 분류하고 손상주화를 구분한 뒤 수량을 확인해 교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