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희 대전농협 본부장 |
▲대전농협은 지역농협의 완전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하도록 지도. 지원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자금 증대운동 등 자기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 건전화를 유도하고 자금운영 및 경영관리자에 대한 인력육성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 투명경영을 강화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농업유통혁신방안은.
▲산지농협과 대전관내 농협을 연결한 유통체계를 구축, 직거래를 활성화하겠다. 생산자 중심에서 대도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된 마케팅전략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개척, 올해 1600억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앞장 서, 쌀겨농법과 오리농법에 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겠다. 또 소비자들이 쉽게 우리농산물을 접할 수있도록 하나로마트내 친환경농산물 판매코너를 현재 7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하겠다. 지역내 하나로마트의 농산물 취급량 확대를 통해 타 유통매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겠다.
또 하나로마트 중. 대형화 추진, 서구 관저동 750여평의 남대전농협 하나로클럽을 비롯한 5개 하나로마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농촌에 활력을 넣어주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은.
▲농촌사랑운동과 지역자율추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도상생(農都相生)운동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확대해 올해는 120건으로 목표로 추진, 도시의 농. 도교류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자매결연운동의 내실화를 기함으로써 농업. 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자율추진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신용사업은 올해 어떻게 추진하나.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테크 상담역을 통해 금융?보??세무 등 토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뱅킹(PB) 영업점을 5개소로 늘리겠다.
특히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금지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대덕테크노밸리지역 입주기업’과 ‘대전신용보증재단 전자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할 방침이다.
또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직. 간접적인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SOC사업자금, PF자금 등 생산적인 사업에 자금을 집중 지원,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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