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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30분 우송예술회관, 20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민회관에서 각각 감상할 수 있는 지역순회시리즈다.
이번 무대는 헨델의 ‘대관식 찬가’를 비롯해 한해의 시작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의미가 담긴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즐겁고 신나는 외국 합창곡 및 우리 정서가 물씬 배어나오는 한국 합창곡 모음 등 정통 클래식합창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될 전망.
이번 음악회는 특히 대전시립합창단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관객맞춤형 음악회’로 지역 주민을 찾아가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가까운 공연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8일엔 대전동구여성합창단(지휘 유오종 대전동구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 20일엔 대전중구여성합창단(지휘 이종문 대전중구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이 특별출연한다.
대전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문화적 환경 차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문화적 빈곤감을 느끼는 지역민들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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