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곽주린씨(52)로 직위공모를 거쳐 연초 정기인사에서 감사담당관으로 발탁됐다.
감사담당관은 산림청과 산림조합, 자치단체 산림부서 등의 업무를 총괄, 감사하는 산림청내 주요 부서로 그동안 행정직이 독점해왔다.
곽주린 임업서기관은 건국대 임학과와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 임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기술고시 제19회로 지난 1984년 산림청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력을 갖췄으며, 대학원에서는 후생경제학과 편익비용 분석을 전공해 평가분야에 조예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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