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출원된 고기능성 신발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은 363건으로 2000년 36건, 2001년 62건, 2002년 77건, 2003년 81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신발에 지압, 마사지, 찜질 등의 기능을 더한 피로회복 기능신발이 167건(46.0%)으로 가장 많고 발열체나 냉각기구 등을 내장해 적절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온도조절 기능 신발이 66건(18.2%)으로 뒤를 이었다.
또 신발 뒷굽을 없애거나 앞굽을 뒷굽보다 높게해 걸을 때 운동량을 높여주는 등 ‘운동강화 기능신발’도 53건(14.6%)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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