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大 오늘 이사회 후임총장 선임 논의

대전대의 후임 총장 선임을 논의하기 위한 ‘학교 법인 혜화학원’ 이사회가 12일 오전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법인 사무실에서 열린다.

신극범 현 총장의 4년 임기가 다음달로 만료, 후임 총장에 대한 논의가 어느 선까지 이뤄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승인과 대통령 재가 등이 필요한 국립대 총장과는 달리 사립대 총장 선임은 교육부 보고 사항이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이날 후임 총장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관계자는 “법인 이사회 안건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 않지만 신극범 현 총장의 유임 여부 및 임용철 이사장의 총장 진입 등 후임 총장 문제는 논의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