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유로머니, ‘하나은행’ 선정

하나은행이 메릴린치, 씨티은행 등을 제치고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지난 7일 하나은행을 `한국의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PB 시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이 VIP 고객의 자산 구조, PB 1인당 관리고객수 및 자산 규모에 있어 국내 은행 중 가장 최적의 프라이빗 뱅킹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을 높게 평가했다.

국내 토종은행인 하나은행이 국내에서 영업중인 씨티은행, 메릴린치 등 세계 최고의 프라이빗뱅킹 그룹을 제쳤다는 점에서 국내 은행들도 PB시장에서 글로벌은행들과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신한은행이 2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메릴린치, 씨티은행, 국민은행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