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주)대전농수산물유통센터는 개장 첫해인 2002년에는 637억원의 매출실적과 함께 46억원의 적자를, 2003년에는 752억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3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산을 앞둔 2004년에도 805억원 안팎의 매출실적과 19억원 정도의 적자를 볼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 “개장 첫해 195명이던 인력을 지난해까지 135명으로 감축하는 등 경영을 맡고 있는 농협중앙회에서 경영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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