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7.70원 떨어진 1051.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 낮은 1056.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58.50원으로 상승한 뒤 매도 증가로 1055원선으로 밀렸다.
이후 환율은 저가매수로 1057원선으로 상승한 채 공방을 벌인 후 매물이 우위를 점하자 1051.60원까지 떨어진 뒤 역외 매수 유입으로 1054원선으로 상승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달러/엔 추가하락으로 역외세력마저 매도로 돌아서자 1048.70원까지 급락한 뒤 당국 속도조절로 1051원선으로 급상승했다. 한동안 1049~1052원 사이에서 큰 폭 등락을 반복하던 환율은 결국 1051.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