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임걸 대표 |
신임 최임걸 충청하나은행 대표<사진>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충청권 대표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에 대해 최대표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컨설팅을 비롯,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98년 충청하나은행 출범 이후 고객감동과 부의 사회 환원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지역발전을 위해 최대한 환원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금융계 최대의 화두인 ‘금융대전’과 관련 “개인의 뛰어난 능력만으로 경쟁에서 이길수 없으며, 구성원들의 조직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힌뒤 “유능한 지점장보다는 유능한 지점이 필요하다”며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충청하나은행의 올해 키워드를 ‘고객관리(CRM)’라고 밝힌 최대표는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최대표는 청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1980년 한국은행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뒤, 1991년 하나은행으로 옮겨 일선 지점장과 검사부장, 인사부장, 남부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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