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한다. 이영우 선수가 빠진 타선의 공백과 외야 수비라인의 공백을 새롭게 이끌어가기 위해 팀에 합류한 마크 스미스 선수와 함께 최강의 외야진을 만들어 보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국내 프로무대에서 6년(올시즌 포함)차를 맞게 돼 외국인 선수중 가장 오랜 경력을 갖게 됐다.
한화는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지난해 12월 영입한 외야수 마크 애드워드 스미스와 함께 2005년도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진우와 정민철, 권준헌, 문동환, 송창식 등 지난 시즌 부상경력이 있는 투수진 5명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돗토리현에서 자율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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