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보 충청지역본부는 지역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5년도 2조 30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며, 이를 위해 9000억원이상의 신규 및 증액보증을 추가 공급한다.
또 그동안 신보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기업체 3000개 이상을 추가로 발굴,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신보는 ‘고액장기보증에 대한 보증공급은 점차 줄이면서 신규보증 공급여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아래 ▲수출기업 ▲설비투자기업▲지역특화기업 등에 5000억원을 중점지원 한다.
이밖에 리스크 관리 및 창업기업 등 보증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보증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고액보증기업의 보증만기가 도래할 경우 10~20%를 상환토록하고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차등화 할 방침이다.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중복보증을 줄이는 한편 고객만족 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의 투자심리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세?중소기업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올해 전체 신용보증 공급목표를 300조원으로, 지난해 보다 2조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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