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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환자가 지난 ‘체질’이다. 체질을 정확히 알아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 정도는 질병을 고친셈이다.
한의학적 치료도 여러 가지 증상이나 정황증거, 주·객관적 조건과 다양한 변수들을 확인하고 종합한 후 가설을 토대로 좀더 나은 방향으로 조절하는 과정. ‘내몸을…’은 체질의학 전문 한의사 안보국 박사가 그동안 치료한 수많은 난치병의 임상사례들을 그만의 독특한 이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
책에 실려있는 임상사례들에 자신의 경험을 대입해보고 자신의 체질이 어떤 것인지, 그에 맞는 대처법을 쉽게 설명해 놓고 있다. 320쪽. 황금물고기. 1만3800원.
▲그림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나카니시 요시오
등교거부, 정서장애, 야뇨증, 이지메, 자궁회구 소망등 문제를 갖고 있는 아이들의 상담사례가 실린 책.
45년간의 교직생활과 임상심리사로 활동중인 저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보이지 않는 마음의 모습이자 잠재된 스트레스의 표현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담을 받는 아이들에게 인물화와 수목화, 가족화를 그리게 한후 그림에 드러난 아이들의 마음의 신호를 찾아내고 아이의 증상을 보여준후 경과와 문제를 설명해준다. 여러 사례를 통해 문제가 있는 아이를 대하는 방식에 관한 조언도 함께 하고 있다. 300쪽. 사계절. 9000원.
▲끝낼수 있는 분석과 끝낼수 없는 분석=지그문트 프로이트
독일 피셔출판사에서 펴낸 프로이트 전집 가운데 ‘기법에 관한 논물들’이 한국어로는 처음 번역 출간됐다. ‘정신분석치료전문가들을 위한’글로 국내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이 책은 사실 일반 대중들은 물론 정신분석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 정신분석에서의 꿈해석 다루기를 비롯해, 정신치료, 정신요법, 끝낼수 있는 분석과 끝낼수 없는 분석 등 정신분석학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이덕하역. 445쪽. 도서출판b. 2만원.
▲탈무드 메시지=김옥수 엮음
역사책은 아니지만 역사의 내용이 있고, 인명사전은 아니지만 많은 인물들이 망라돼 있기도한 탈무드. 5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이세상 최고의 지혜서로 각광받고 있는 탈무드는 익숙하고 낯익은 것이기 때문에 경시하거나 지나쳐 버렸던 것이 사실.
이번에 출간된 탈무드는 익히 알려진 ‘마빈 토케이어’의 작품과 중복된 부분을 배제하고 소개되지 않는 새로운 내용의 탈무드를 발굴해서 실은 것이 특징이다.
254쪽. 동방미디어. 9000원.
베스트셀러
1 다빈치코드(베텔스만/댄브라운)
2 마법천자문(아울북/시리얼)
3 연금술사(문학동네/파울로코엘료)
4 선물(중앙M&B/스펜서존슨)
5 코믹메이플스토리(서울문화사/송도수)
6 생로병사의 비밀(가치창조/홍혜걸)
7 메이플스토리(계림닷컴/오주영)
8 지진에서 살아남기(아이세움/문정후)
9 그남자네집(현대문학/박완서)
10 평생성적초등4학년에결정된다(예담/김강일)
11 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 (지식여행/카타야마코미)
12 소중한내아들에게만전해주고싶은아버지의편지 (유원/필립체스터필드)
13 2005시간기록장(솜/편집부)
14 용서(오래된미래/달라이라마)
15 그남자,그여자(중앙M&B/이미나)
16 21세기먼나라이웃나라(김영사/이원복)
17 인간(열린책들/베르나르베르베르)
18 체게바라평전(실천문학사/장코르미에)
19 공부9단오기10단(김영사/박원희)
20 10년후한국(해냄/공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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