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업은행의 `2005년 원/달러 및 엔/달러 환율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약달러정책이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02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작년 연평균 1145원보다 125원(10.9%)하락한 것이다.
연평균 환율은 2000년 1131원에서 이듬해 1291원으로 160원(14.1%) 오른 이후 3년 연속 하락했으며, 하락폭은 2002년에 40원(3.1%), 2003년 61원(4.9%), 작년에는 45원(3.8%)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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