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이종일 기자 |
한때 논산시청 사이버 공간에는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이 상대방에 대한 터무니없는 무차별, 무분별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게시판을 수놓더니 최근 들어 지역인터넷신문이 운영하는 게시판으로 옮겨 민·관을 흠집 내는 독소(?)를 여과 없이 품어내고 있어 뜻있는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인터넷 사이버 공간에는 논산시가 관내 두마면을 계룡특례시로 분리해준 것과 관련, 임성규 논산시장과 일부 시의원들에 대해 매국행위와 다를 게 없다는 등 뒤늦은 논란과 시청일부 간부직 부인이 산하직원을 대상으로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상품을 강매한다는 등 지성과 양식을 잃은 부적절한 부류의 흠집내기(?)가 난무, 시민화합을 저해시키고 있는 것.
논산의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기 위해서 정신문화적 전통계승과 시류에 걸맞는 사회규범 체제구축, 건전생활 문화의식과 가치관 확립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정의한다면 이제는 민·관이 똘똘 뭉쳐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매사 정진해야 한다.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은 계룡시 분리로 인해 시세위축으로 논산발전이 암울할 것이라는 우려와 허탈감에 잠겨있는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밝은 논산건설이 이룩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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