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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미술인으로의 입성을 알리는 이번 전시는 감미로운 채색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한국화 재료 외에도 다양한 혼합재료를 활용한 최 작가는 한국화의 국한된 이미지를 넘어선다.
특히, 기호나 부호 등을 화폭에 삽입함으로써 추상적인 화명도 일부 작품에서는 엿보여 동화의 세계에 빠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은주 작가는 배재대 미술학부를 졸업했으며 대학우수작가전, 배연회 정기전, 오늘의 시각과 방법전 등에 참여했다. 현재는 오원화랑 큐레이터와 배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오원화랑 254-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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