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눈없는 성탄절 아침 최저 영하 10도

승인 2004-12-25 02:56

정문영 기자

성탄절인 25일 대전·충청지역은 구름만 조금 끼는 추운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강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내주 27일께 다소 풀린 뒤 다음날인 28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등 연말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며 “야외활동시 보온에 신경을 쓰고 노약자는 외출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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