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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 다수 수상… 美서 연주활동
“왕성한 젊음이 뿜어내는 힘찬 보잉을 느껴보시겠습니까?” 비올리스트 안용주가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비올라 리사이틀을 갖는다.
대전출신 비올리스트 안용주는 설희영 대전시립교향악단 비올라 부수석인 어머니에게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배우기 시작, 한국음협콩쿠르 대상과 대전가톨릭음악콩쿠르 특상을 수상했다.
그 후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했으며 도미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음악학교에 다녔다.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 음악학교에서 뮤직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비올라 석사를 전공중이며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뉴욕 등지에서 연주 활동중이다.
안용주는 미국 탱글우드와 독일 퀼른에서 음악 연수를 받았으며 지난 6월 대전시향의 미국 순회연주때는 게스트 비올리스트로 함께 투어 연주를 하기도 했다. 22일 리사이틀에서 안용주는 글링카와 브람스, 클라케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피아노 협연에 신정원 충남대학교 강사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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