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계룡산 국립공원과 대둔산 도립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난 주 보다 많은 6000여명의 등산객들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대전지역에 위치한 장태산과 식장산, 계족산 등에도 멀리 나가지 못한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계속됐다.
대전동물원과 대전꿈돌이랜드에는 8000여명의 가족 및 연인단위 관람객들이 몰려 놀이기구 등을 타며 휴일의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크리스마스를 1주일가량 앞두고 대전지역 유명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에는 가족과 연인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인근 도로는 한 때 지.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한편, 19일 대전. 충청지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쌀쌀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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