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유럽인의 눈에 비친 이방인의 세계를 상세하게 그린 고전 ‘동방견문록’에다 마르코 폴로의 여정을 담은 사진과 그림을 넣어 역사적 사실감을 더했다. ‘서해클래식’이란 이름으로 기획된 출판사측의 고전읽기 시리즈 두번째 책. 서해문집. 252쪽. 1만11900원.
▲고대 인도의 일상 생활=자닌 오브와예 지음. 임정재 옮김.
브라만교와 불교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융성했던 인도 문명의 황금기인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에 이르는 1000년 동안의 고대 인도의 일상생활을 다루었다. 우물이 있는 집. 340쪽. 1만6000원.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지음. 김명은 옮김.
생전에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할 것들을 가르쳐주는 책.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모험 등 일상을 풍요롭게 가꿔줄 49가지의 의미있는 일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에세이집이다. 위즈덤하우스. 216쪽. 8800원.
▲쓰레기 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 천정곤 지음.
국내 처음으로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 저자는 10년 넘게 이 분야를 개척하면서 쌓은 경험을 들려준다.
일송북. 320쪽. 1만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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