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것들을 말씀하고 있으나(히11:3) 아무도 그대로 살수 없다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삶에서 실천하기가 불가능한 것이며 그대로 성취되는 법이 없다고 말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과정과 인생의 최종적 것들에게 대해 말씀하고 있는 목적들은 도달할 수 없는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진리와 대치된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성경이 언급하고 있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들을 부인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속인다.
성경과 대치된 사고(思考), 진리대신 비진리로 가득채운 껍데기 신앙, 마귀의 울부짖음과 주어진 환경에 반응하되 그것을 대항하기에는 무력한 존재라고 여기는 이중적인 믿음…. 그 결과 어떤 굴레도 우리를 자유케 할 수 없다는 삶의 무력감과 절망에 동의하는 맥없는 신앙의 철조망에 갇혀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을 가리켜 나는 약한 자라고 외치며 살아간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신은 오직 하나님께만 반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고수하는 사람이다. 그는 분명하게 자신이 움직일 곳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기 전에는 지금 서 있는 곳에서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에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긍정적인 삶의 파워를 다시금 드러내야할 시대적 과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잃었던 아니 잊혀진 보물처럼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파워를 묵었던 신앙의 땅에서 캐내야 한다. 우리는 비진리를 진리로 대치했던 삶을 청산하고 다시 성경에 묻어 두었던 하나님의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
자신이 강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약한 자라고 여기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점검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이 자신의 것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음으로 인해 그렇다(호4:6). 실제로 사람들은 망하지 않아도 되는데 망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이 분명한 것은 자신이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참된 역사는 시작된다. 이것이 성경적 인간관이다. 이것은 평생을 염두해 두고 살아가야 할 신앙적 핵심이다. 우리는 더 이상 약한 자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주의 말씀을 고찰해 본 결과, 우리는 주와 함께 하늘과 땅의 모든 왕이신 주님과 함께 그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자임이 명확해진다. 그리고 만물이 주님의 발아래 놓여진 것처럼 우리의 발 아래 놓여져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힘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소유한 것이 얼마나 위대한 것들인지 알고 그것을 활용하는 삶을 영위해야 한다. 이제, 내 안과 밖에서 하나님 나라와 그 의는 구하는(seek) 삶으로 전향하는 것이 승리를 누리는 삶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마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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