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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안과(원장 김세윤, 안승일, 조항진)가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을 초청해 작은음악회를 열기로 해 화제다. 3일 오후 7시 충남대 정심화회관 백마홀에 그동안 맑은눈안과를 다녀간 환자들을 초청,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음악회다.
병원의 경영 수익을 떠나 환자들과 더불어 같이 공조하고 싶은 생각을 평소에 많이 가진 김원장은 연말이 되면 환자분들에게 고마운 답례로 3년전부터 이 작은 음악회를 시작하게 됐다는 것.
맑은눈안과 원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역 공연 문화에 일조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병원을 이용해준 분들에게 그동안의 감사 표시를 하기 위해 연말에 문화적 콘텐츠로서 좋은 공연을 선물하기로 했다”며 “지역민들과 환자들과 같이 가는 병원의 방향을 잡기 위해, 수익을 거둔 만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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