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님은 4일 오후 1시 30분 대전 월평동 선화감리교회에서 동갑내기 신부 오영주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올해 상무를 제대하고 복귀한 김해님은 시즌 중반 4연승을 기록하는 등 마운드에 귀중한 힘을 보탰다.
김해님은 “선배의 소개로 만나 7년여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제하다 결혼에 골인하게 돼 기쁨이 크다”고 밝혔다. 김해님 커플은 4박5일 동안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뒤 대전 도마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마정길은 하루 뒤인 5일 낮 12시 30분 고향인 청주 일산 웨딩홀에서 정미화(25)양과 화촉을 밝힌다.
마정길은 웨딩숍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동갑내기 신부 정미화양을 1년 전 친구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 커플은 제주도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전 중리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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