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전자입찰 대상은 수의계약이 가능한 소액입찰로 올 연말까지 시범 서비스와 홍보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유선 인터넷 접속과 동일하며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은 뒤 접속, 입찰정보를 조회 하고 입찰에 응하면 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자입찰은 PC에서 `나라장터’에 접속해야만 참가할수 있었는 데 모바일 입찰이 가능해져 이동이 잦은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찰 뿐 아니라 PDA 확산 등 국내 시장형성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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