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컨셉트에 맞는 화려한 무대 세트안에서 감미로운 아리아와 역동적인 춤, 웅장한 합창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실어 진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전주곡’, ‘축배의 노래’등을 소프라노 민진기와 테너 신동호, 소프라노 욜란다 오이예넷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서은정 현대무용단은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무대에 올린다.
소프라노 민진기와 바리톤 가이안프란코 몬테르소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서곡과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등을 부르며 대전시립합창단은 보로딘의 ‘이고르 왕자’ 중 ‘폴로비치안의 춤’을 들려준다. 지휘에 장윤성, 연출에 오영인씨. 문의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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