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32분께 대전시 동구 용전동 I모텔 2층 객실 2곳에서 불이 나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11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업주의 진술과 객실 두 군데서 한꺼번에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분께에는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제1공과대학 통신기계 사무실에서 불이 나 관리직원 이모(27)씨가 불길을 피해 3층 창문으로 뛰어내리다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전기난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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