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2004 납회식이 30일 유성호텔에서 열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태균(타자상), 송창식(투수상) 선수를 비롯한 이글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2004시즌을 마무리하는 납회식을 갖고 있다. 이민희기자 |
이날 납회식에서는 ▲이글스상 투수부문 송창식, 타자부문 김태균 ▲신인상 투수 정병희, 타자 고동진 ▲유망주상 윤규진 ▲기량향상 우수선수상 이범호 ▲코치상 김정수 ▲지원요원상 임주택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경재 사장은 인사말에서 “2005년도는 한화이글스가 창단한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김인식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단합해 지난 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자”고 역설했다.
염홍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야구에 문외한인 나도 김인식 감독에 대해 덕장으로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내년시즌에는 올해와 다른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는 복지만두레 성금 400만원을 모금해 염 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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