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은 정태수 SK 사장, 최종준 단장 등 구단 관계자들과 가족 및 열성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단식에서 “신흥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번호 7번을 배정받은 김재현은 SK 유니폼을 입은 뒤 “나를 선택한 구단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선수로서 자존심의 문제”라며 내년 시즌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김재현은 지난 21일 전 소속구단 LG 트윈스와의 우선 협상기간이 끝나자 바로 SK와 4년간 최대 20억7000만원에 계약해 올 시즌 FA(자유계약선수) 이적 1호가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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