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이렇게 준비하자<무점포창업 >

위험 적지만 기반구축 어려워


Q : 무점포 창업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상가, 점포의 임대료 및 권리금 등의 초기투자비용의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자본이 적은 사람들이 창업하기에 좋다는데 무점포창업의 유형 및 장단점 등에 대하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A : 무점포 창업이란 특정한 장소가 없이 자기 집에서 전화나 팩스, 컴퓨터통신 등을 이용하여 사업을 하거나, 차량 등을 이용하여 이동하면서 영업을 하는 경우, 그리고 고객이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일을 해 주는 사업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장점으로는

첫째, 창업을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중 가장 큰 것이 점포의 구입 및 임차비용인데 무점포 창업의 경우에는 점포와 관련되는 비용의 부담이 적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적게 소요됩니다.

둘째, 점포를 찾아오도록 하는 마케팅활동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마케팅비용이 적게 소요됩니다.
셋째, 사업의 실패에 따른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첫째, 점포가 있는 경우 고객을 끌어 들이고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데 반하여 이와 같은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둘째,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인내를 갖고 열심을 내어 사업에 임해야 합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영업력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발품을 파는 노력과 절대적인 성실함이 수반되어야 하며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상고객과 관련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또한 끈기를 갖고 노력해야 하며 지속적인 정보의 수집과 활용 판촉 및 광고활동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