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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첫 공연이 펼쳐진 장수마을에는 시설 이용자와 가족,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빛예술단(단장 김란) 회원들의 무녀도, 초립동, 사랑가, 부채춤 등 전통춤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행사를 관람한 김철만씨(72)는 “오랜만에 우리의 전통춤을 보니 고향에 온 것처럼 포근하고 절로 어깨가 들썩거렸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 공연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춤의 향연 공연은 이 날 장수마을을 시작으로 23일 오후 1시 기독교사회종합복지관, 24일 오후 1시 성락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찾아가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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