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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악회(대표 이옥순)가 모임을 시작한지 1년만에 그동안 스승들에게 배웠던 공부들을 깊이있게 연구하고 다져진 기량을 풀고자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1930년대 본령산, 1960년대 내포향제줄풍류의 사례연구’를 제목으로 한 이번 발표회는 22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1930년대 유성기 음반 복원 연주로 들어보는 ‘본령산’은 거문고 김영숙, 대금 성화진, 해금 김미숙, 단소 이옥순, 양금 이은종이 연주한다. 또 1960년대 내포 향제 줄풍류는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등을 들려준다.
가야금 박정수, 거문고 김영숙, 대금에 이옥순, 피리에 이은종, 해금에 김미숙, 단소에 성화진, 양금에 김은애 등이 출연한다. 이 날 연주는 전 국립국악중학교 교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박문규 선생의 장단에 맞춰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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