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올리비아 상가측에 따르면 올리비아 상가 시행사인 BS그룹이 지난 4월28일 4억2000만원을 막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된 올리비아 상가는 지난 15일 현재 시공을 맡고 있는 성원이 추천해준 (주)매트리스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매트리스는 올리비아 상가 부도 당시 외환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부채 130억원과 시공사에 대한 공사 미지급금 130억원, 압류 및 가압류를 비롯한 금융권 이외 부채 84억원 등 총 500억원 규모의 부채를 인수, 16일자로 서류상의 인수절차 정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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