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창간 53주년을 기념해 가을밤을 적시는 기타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상구 기타독주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한국 클래식 기타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바흐의 첼로협주곡 1번을 비롯한 불멸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고비아와 동시대인으로 서로 음악적 교류를 나눴던 파라과이 출신 오거스틴 베리오스의 황홀한 선율이 귀와 영혼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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