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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대전보문감리교회 목사(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장)가 대전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복지회관 기금 마련을 위해 이은미, 블랑카 사랑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블랑카’라는 예명으로 이름 난 개그맨 정철규와 함께 19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사랑과 평등과 평화’를 노래한다.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는 대전과 인근 지역 50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NGO)다.
김용우 목사는 “무료진료, 무료상담, 한글학교, 컴퓨터교실, 쉼터, 체력단련장, 국가별 모임장소, 요리실, 종교시설 등을 갖춘 외국인 노동자 복지회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상 4층 건물 임대료 3억원이 필요해 이은미, 블랑카 사랑콘서트 등을 통해 모금 마련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복지회관을 마련하면 대전과 인근 지역 50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뿐만 아니라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중부권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안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631-6242. 1588-4446. 후원계좌(외노센터) 국민은행 475201-04-00340, 농협 415-12-501704. 하나은행 647-910075-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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