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전과 충남의 경우 임시·일용직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고용의 질은 다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통계청 대전충남사무소가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실업률은 3.5%로 전달(3.4%)보다 0.1%포인트, 지난해(3.3%)보다 0.2%포인트 각각 증가했다.또 충남의 실업률은 1.6%로 전달(1.7%)보다 0.1%포인트, 전년 같은 기간(2.1%)에비해 각각 감소했다.
대전의 실업자는 2만3000여명으로 전월보다 1000명(3.5%),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00명(8.3%)이 각각 증가했고 충남의 실업자는 1만5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1000명(3.8%),전년 동월에 비해 5000명(23.0%)가 감소했다.
이밖에 취업자들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지난해에 비해 대전 8000명(10.5%), 충남 8000명(8.8%) 등이 늘어 고용의 질은 악화 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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