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특허청에 따르면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원된 비만치료제 관련 특허는 모두 236건으로 2000년 30건이던 것이 2001년 39건, 2002년 66건, 지난해 7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별로는 주성분에 따라 합성 또는 추출로 얻어낸 유기·무기 화합물이 145건(61.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삼, 솔잎 등의 천연물 59건(25.0%), 세포 배양으로 얻은 생화합물 32건(1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03건으로 43.6%를 점유하고 있고 다음은 미국 57건(24.1%), 영국 25건(10.5%), 일본 20건(8.4%)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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