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구단이 대전·충청지역의 야구 발전을 위해 초등학교 순회지도를 실시한다.
한화 구단은 지역의 11개 초등학교 야구팀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순회 기술 지도 및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연고지역의 아마야구 저변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한화의 간판 선수인 송진우와 장종훈을 비롯해 문동환, 임수민 등의 선수가 나서 기본 자세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송진우와 임수민은 대전 및 청주지역을 맡아 15일 대전신흥초를 시작으로 16일 대전유천초,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청주서원초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또 어린 선수들에게 용품을 전달하고 야구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져 애착을 갖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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