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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모임인 은뜰회전이 13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청 제1전시실에서 정기전을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인 이 전시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있는 풍경을 묵의 농담과 채색을 활용해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여류화가들의 모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서는 김영경 작가가 ‘용문산문’을 주제로 용문산문 인근의 소나무와 풍경을 그려내고 있으며, 안종희 작가는 ‘탑정리의 가을’을 주제로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탑정리를 표현했다.
또 오종옥 작가는 ‘솔밭사이로’를 주제로 소나무를 정교하고도 사실적으로 나타냈으며, 이용숙 작가는 ‘만추’라는 제목으로 정자와 바위, 물 등을 조화롭게 표현해 가을을 표현했다.
참여작가는 김영경, 안종희, 오선주, 오종옥, 이영숙, 이용숙, 정근례, 조수연 등이다.
문의 대전시청 제1전시실 60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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