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9일 런던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주관으로 열린 세계 항공사 기내 와인서비스 품평회에서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89년 이후 26회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KLM 등 세계 30여개 항공사가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에 서비스 되는 5종류씩의 와인을 출품,경합을 벌였다.
대한항공은 모두 8종의 와인을 출품, 퍼스트 클래스 레드와인 부문에서 프랑스 보르도산 샤토지스쿠르(Chateau Giscours 1999) 와인이, 비즈니스 클래스 파이퍼 에이드직(Piper Heidsieck Brut NV)이 각각 1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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