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PB센터 메카로

국민銀 오늘 둔산에… HSBC도 내년 개설

승인 2004-11-11 00:00

권은남 기자

대전지역 금융계 프라이빗 뱅킹(이하 PB)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둔산지점(서구 둔산동 1502) 2층에 골드앤와이즈(GOLD&WISE) 대전 PB센터를 11일 개설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

국민은행 대전 PB 센터는 부산,일산,분당에 이어 지방에서는 4번째로, 금융자산을 보유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성향과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맞춤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대전 PB 센터개설에 이어 내년에도 시중은행들이 대전지역 PB센터 개설을 준비하고 있어 본격적인 PB 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역 내 PB센터는 그동안 충청하나은행이 2곳의 센터를 운영해왔으나 이날 국민 PB센터개설로 경쟁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또 내년에는 우리은행과 홍콩상하이은행(HSBC)도 대전에 PB 센터 개설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의 PB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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