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예술의 자연스런 만남을 주도하기 위해 대전시립미술관이 펼치고 있는 ‘열린미술관’이 지난 ‘계룡산과 충청의 산하’전에 이어 ‘색으로 본 내 마음의 풍경’전을 마련한다.
1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전시되는 이번 열린미술관은 지역 중견 작가인 가국현, 김배히, 김치중, 유근영 등을 초청, 각각의 작가별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지역의 변화무쌍한 자연의 풍광을 주제로 하고 있는 이번 열린미술관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는 풍경을 놓치지 않고 화폭에 담으려는 듯한 빠른 붓놀림과 구체적인 형상보다는 단순화된 이미지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