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관세청장은 이날 로버트 버너 미국 관세청장과 제12차양국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국 청장은 또 이라크 사태 등에 따라 국제적으로 테러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미컨테이너안전협정(CSI) 활용 등 테러에 대비한 양국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국제간 불법거래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관세청 사이버 밀수단속센터와 미국 사이버밀수센터가 단속사례 및 정보를 주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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