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음을 사로잡는 데이트 심리학’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심리학을 열어줬던 크리스 라반 박사의 ‘심리학의 즐거움’이 출간됐다. 그동안 심리학에 대해 ‘대학의 일반교양으로 공부했지만 도무지 모르겠다’라거나 ‘심리학을 공부해 보고 싶지만 어떤것부터 읽어야 할 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독자라면 무척 반가운 소식.
‘심리학의 즐거움’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한 ‘이유없는 호감’이라든가,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두근거림의 연애감정이 ‘착각’에서 비롯된다는 등 ‘금기의 지식’을 알려준다.
저자는 인간관계 뿐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 심리학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의 심리를 알면 ‘대인관계도 성공, 연애도 성공, 비즈니스에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책은 서장에 해당하는 ‘유혹의 장’과 제1장 마음의 심리학, 제2장 감정의 심리학, 제3장 인간관계의 심리학, 제4장 기억의 심리학, 제5장 감각의 심리학, 제6장 의욕의 심리학, 제7장 선악의 심리학, 제8장 뇌의 심리학, 제9장 욕망의 심리학, 제10장 심리학사의 저명인사들 등 나머지 10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리학을 활용한 바겐세일, 즉 백화점 상품광고 등에서 3980원, 1980원 등 8이나 9라는 숫자가 많이 사용되는 ‘가격의 마술’같은 생활속의 예를 들어 딱딱한 심리학을 쉽게 풀어놓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