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항공사 마일리지 인상을 앞두고 마일리지를 이용해 미주나 유럽지역 등 먼거리를 여행하려는 고객들은 서둘러 예약 하는게 유리하다.
대한항공은 내년 3월1일부터 마일리지 혜택을 미국행 왕복 기존 5만5000마일에서 7만마일로 상향조정 되며, 유럽행은 6만5000마일에서 7만 마일로 각각 상향조정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 항공도 내년 6월 1일부터 미국행과 유럽행 공제마일이 6만8000마일로 상향 조정된다. 대신 국내여행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과 같은 단거리의 경우 공제 마일리지 5000마일이 하향 조정돼 3월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변경 되기 전에 취득한 마일리지를 갖고 내년 3월 이전에 예약을 하면 여행 시기가 3월 이후라도 변경전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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