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김인식 감독과 유지훤, 최일언, 최동원, 조경택, 정영기, 이정훈, 강석천 코치 등 코칭 스태프 8명이 참가한다.
선수 중 투수진은 정민철, 최영필, 김해님, 김창훈 등 16명이고 포수진은 신경현, 이송영 등 4명이 합류한다. 내야수는 김태균, 이범호, 이창훈 등 9명이 참가하고 김수연, 고동진, 최진행 등 8명의 외야수가 합류, 총 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 중에는 새로 한화유니폼을 입게 되는 윤근영 등 4명의 고졸신인 및 대졸신인 백승룡과 손재민 등 3명의 연습생이 포함돼 있다.
이와 달리 투수 송진우, 송창식과 타자 장종훈 등 33명의 선수는 국내에 남아 자율훈련을 실시한다.
김인식 감독은 “팀의 취약점인 유격수와 투수진에 대한 보완점을 찾는 것과 신인들의 기량을 정확히 파악, 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유망주의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오는 29일까지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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