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산은은 내년 6월까지 만기도래하는 1조8000억원 규모의 대출 전액 만기연장, 경영안정자금 1조원 신규공급, 중소·벤처기업 특별투자 펀드 2000억원 조성, 일반자금 1조8000억원 지원 등 모두 4조8000억원의 중소기업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대출금리도 0.5%~0.8% 인하하고 통화전환 수수료율도 하향 조정했다.
산은은 이 같은 대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이날 ‘중소기업 경영대책위원회(중경위)’를 설치, 내년 6월까지 상설기구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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