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방출된 이들을 지난달 중순부터 마무리 훈련에 합류시켜 테스트를 실시해 온 한화는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영입조건을 마련하는 등 영입에 따른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장정석은 좌 타자로 빠른 발이 특기로 덕수상고와 중앙대를 거쳐 1996년 현대유니콘스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고 2002년에 기아로 이적했다.
김인철은 포철공고를 거쳐 1990년 투수로 삼성에 입단했고 98년에 타자로 전향했다. 2002년 롯데를 거쳐 기아로 옮겼다.
김인철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나가사끼 마무리 훈련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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