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리지역에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북서쪽에서 접근하면서 1일 밤부터 2일 사이 5~10mm 가량의 비가 내린 뒤 2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이날 서해안을 비롯한 내륙 일부지방에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며, 기상청은 1일 밤 서해중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날 대전·충청지역 아침최저기온은 6~19도, 낮 최고기온 14~17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과 함께 바다의 물결이 2~4로 높게 일겠으니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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