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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49·사진) 당선자는 “시의원의 직책을 벼슬이나 명예로 생각하지 않고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갈고 닦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의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겨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사대부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김 당선자는 제4대 충남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부장,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주민피해 정부가 책임져야” 연기군 기초의원 김장식 당선자
김장식(46·사진) 당선자는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으로 인한 주민피해는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농민들을 구제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을 경우 연기지역 농민들은 파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행정수도 예정지인 2160만평은 정부가 일괄 수용 후 행정도시든 기업도시든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순서”라며 “하지만 현 상황에 행정타운 공공기관 이전 운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92년 농업경영인 연기군연합회장을 거쳐 연기군농민회 교육부장과 사무국장(5년)을 역임하고 최근 신행정수도 이전 주민대책위 대변인으로 활동해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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