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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9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향과 첼로 협연한 세르게이 로드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총장이 푸틴대통령 문화예술 특별보좌관 자격으로 29일 오후 염 시장을 예방함에 따라 이루어진 결과다.<사진>
염 시장은 세르게이 로드긴 총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앞으로 양 도시간에 문화예술 교류와 자매도시 결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양 도시간 관련 부서 및 의회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세르게이 로드긴 총장은 “귀국후 시장과 협의하고 공식적인 의견 교환 및 실무 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토록 추진하고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대전과 교류 협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르게이 로드긴 총장은 함께 내한한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차서비친과 30일 오전 11시 대전성세재활학교를 방문해 문화 소외계층의 장애우들에게 음악가로서의 꿈과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사랑의 듀엣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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